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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이유를 찾아 성공하는 것이 스타트업이다.”
19.07.17 15:20:18 · 조회수 14


20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회관에서 국내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의 13기 데모데이가 열렸다. 데모데이는 초기 스타트업의 수익모델,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로, 프라이머는 이 행사를 통해 졸업기업을 알리고 있다. 이날은 14개 팀이 그간의 성과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특히 이날 행사에선 선배 기수인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1기), 심상민 호갱노노 대표(8기)가 무대에 섰다. 스타일쉐어는 올해 ’29CM’을 인수했고, 호갱노노는 ‘직방’에 합병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사는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및 액셀러레이팅을 받은 졸업기업이다.

윤자영, 심상민 대표는 강연에서 서비스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심 대표는 ‘IT 서비스의 디테일과 본질’을, 윤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강연을 발표자 관점에서 간추렸다.

심상민 호갱노노 대표/사진=플래텀DB

#호갱노노 이야기 ‘직방에 인수되기까지의 3년…부동산 업계에 등장한 다크호스’

호갱노노는 아파트 정보 플랫폼이다. 기존 포털에서 보기 불편했던 걸 시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나를 포함해 개발자 한명, 기획자 한명과 사업을 시작했다.

2015년 8월 이후 다양한 경험을 했다. 부동산 서비스 중 최초로 제1금융권과의 제휴를 했고 정부와 구글에서 상도 받았다. 투자 유치도 몇 번 경험했다. 2015년 프라이머로부터의 투자 유치 이후 16년엔 엔젤 투자, 17년엔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 올해 4월엔 직방과 인수합병을 했다.

과거 우린 계속 실패하는 팀에 불과했다.

처음 서비스는 부동산 허위매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매물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 전화해서 검증하는 것이었는데, 빠르게 망했다.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은 퇴사했던 회사로 돌아갔고 초기투자금도 다 떨어졌다.

초심으로 돌아가 사업을 시작한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재정비해 다시 시작했다. 이후에도 재정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VC들은 우리 사업에 고개를 저었다.

아홉 달 동안 월 10만원 이하의 유지비용을 들이며 사업을 운영했다. 첫 번째 사업이 망했을 때 잔고가 300만원이었는데, 9달 이후에도 300만원이 남아있었다. 버틴 비결은 간단했다. 집에서 나오질 않았다.

잘 하는 것에만 집중했다.

VC를 만나도 ‘관련 업계의 선두주자는 대기업’, ‘공공데이터 기반이니 따라 하기 쉬운 사업’, ‘턱없이 부족한 개발인력’이라는 부정적인 의견만 들었다. VC미팅을 하기보다 이를 악물며 개발에만 매달렸다.  우리 경쟁사들이 수십억 원씩 마케팅 비용을 쓰고 있었다. 우리의 유일무이한 강점은 개발력이 있다는 것이었고 그것만 집중했다. 그 결과 서비스는 조금씩 성장했다.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월 10만 명씩 호갱노노를 이용했다.

그것이 주효했다. 우리의 트래픽을 긍정적으로 본 엔젤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수많은 투자자가 거절을 할 때였다. 좋은 기회를 얻어 기사회생하는 기회를 얻었다.

투자금으로 맨 처음 한 건 ‘개발 인력 보충’

투자금으로 집에서 나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무실을 구하고 라인, 카카오 출신 개발자 2명을 영입했다. 시리즈A 투자를 받은 뒤 개발자 2명, 디자이너 1명을 충원했다. 서비스를 더욱 날카롭게 다듬기 위함이었다. 사업을 시작하고 시리즈 A 투자 유치까지 2년 9개월 동안 팀원 8명이 쓴 비용은 2억 원이었다.

우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동료, 생산성, 디테일과 초심

우리가 성장할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는 ‘동료’가 있었기 때문이다. 호갱노노의 8명 팀원 중 7명이 모두 이사이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의도한 것이다. 13년간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급여는 늘었지만 소속감이 커지지는 않았다. ‘내것’이라는 느낌이 부족했다. 그래서 내가 창업한 회사에선 지분을 공평하게 나눠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했다.

그다음은 ‘생산성’이다. 스타트업 다수의 경쟁상대는 대기업이다. 상대는 개발자도 많고 돈도 많다. 그래서 우린 극도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방식을 택했다. 호갱노노의 개발자는 기획, 서버개발 및 DB, 클라이언트와 웹/앱 개발 모두 할 줄 아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나는 PM으로 다듬는 일을 한다. QA가 없는 것도 전략이었다. 서비스에도 집중했다. IT서비스는 ‘디테일’이 승부를 판가름한다. 대기업 서비스 디테일에 뒤지지 않을 결과물을 만들려고 했다.

우리가 일을 하는 근간에는 업의 본질과 가치를 지킨다는 신념이 있다. 제한된 자원을 토대로 본질의 가치를 추구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대부분 사람들은 어떤 일이 안 될 확률에 집중하고 이야기한다. 반대로 아무리 작아도 되는 이유를 바라보며, 성공 요인을 찾는 이들이 있다. 그게 스타트업이다.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사진=플래텀DB 

#스타일쉐어 이야기 ‘우리는 몰라도 1020은 아는 서비스’

스타일쉐어는 유저가 자신의 패션, 뷰티 콘텐츠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이자 물건 구매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국내 많은 1020 여성들이 스타일쉐어를 사용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이용빈도 Top 5안에 들 정도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안 만났던 대기업은 한결같이 젊은 감각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우린 이 점을 잘 파고들어 꾸준히 고객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했다. 그간 우리와 유사한 서비스도 여럿 있었지만, 현재 시장에는 우리만 남아있다.

7년 전, 나 자신이 고객인 서비스를 만들었다

스타일쉐어는 대학생이던 내가 스스로를 위해 만든 서비스다. 패션에 관심이 많았기에 시간이 날 때마다 쇼핑몰과 잡지, 블로그를 뒤적였고, 당장 바로 적용가능한 스타일을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2,3년을 기다렸는데 아무도 만들지 않아 직접 만들기로 했다. 학교의 창업지원센터에서 시드머니를 받아 사업을 시작했다.

마케팅 비용을 쓰는 대신 고객을 직접 만나 가며 서비스를 발전시켰다

2011년 앱을 처음 만든 이후 4년간 마케팅 비용을 쓰지 않았다. 대신 유저와 직접 만나 의견을 묻고 들으며 서비스를 개발했다.

당시 우리는 기존의 패션미디어와 블로그, 쇼핑몰이 채워주지 못하던 갈증을 채워주는 데 집중했다. 인기가 많은 게시물 순으로 보여주는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팀원 모두가 유저가 되어 댓글을 달고 사진을 올렸다. 이는 지금도 우리 운영 방식의 핵심이다.

서비스는 조금씩 성장해 16년 초 가입자 200만명을 넘겼다. 타깃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거다. 이때 몇 가지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그 중 하나엔 ‘ㅈㅂㅈㅇ’라는 단어가 있다. ‘정보좀 달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다. 전체 유저의 90%가 질의응답하는 문화가 내부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는 훗날 우리가 커머스를 런칭 하는 길을 열어줬다.

고객을 분석해 커머스로 확장했다.

스타일쉐어는 뷰티, 헤어스타일을 넘어 화장대 및 방 꾸미기, 때로는 문구류 정보를 공유하는 곳으로도 소비되기 시작했다. 패션 소셜네트워크 컨셉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스타일이라는 범위가 넓게 해석된다는 걸 소비자 패턴으로 알았다. 이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했다.

‘고객들이 이 곳에서 뭘 하고 싶어할까’를 끊임 없이 연구한다.

우리는 소비자가 스타일쉐어를 찾는 이유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연대하거나 자기 PR의 용도로 찾는다고 봤다.

‘유대감’은 우리가 커뮤니케이션 할 때 중요하게 보는 요소다. 일반적인 SNS채널에서도 충분히 관심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데 우리만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관찰한거다. 뷰티 관련 콘텐츠를 좋아하는 유저는 뷰티 게시물만 찾아서 ‘좋아요’를 눌렀다. 이 케이스가 늘자 작년 가을부턴 별도로 뷰티 코너를 론칭했다. 그 결과 업로드 게시물이 늘어난 건 물론, 광고주의 방문 및 커머스가 월등히 성장했다.

‘데일리룩’에서 파생한 중고물품 거래 카테고리도 마찬가지다. 데일리룩을 보여주다 보니 옷을 소모품처럼 입는 이들이 늘기 시작했기에 열 수 있었다.

플리마켓은 우리가 몇 년 간 진행한 스타일쉐어만의 문화다. 주말 이틀 동안 진행되는 행사엔 약 5만명의 고객이 모인다. 그마저도 우리 서비스 회원이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인기 유저부터 패션/뷰티 유투버, 모델, 100여개의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한다. 이 행사는 유저가 브랜드를 만나는 행사이기도 한 동시에 우리 직원들이 고객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며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장으로도 활용된다.

고객 입장에서 관찰하니 결제방법까지 개선하게 됐다.

스타일쉐어의 고객은 결제시 무통장입금을 가장 많이 한다. 주요 고객이 학생인데, 이들은 카드를 잘 쓰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무통장 입금 패턴 때문에 미스매치가 잘 일어난다는 점이었다. ATM기기에서 비용을 입금할 땐 동전이 들어가지 않아 제품 가격과 다르게 입금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CS의 증가로 이어졌다. CS가 들어온다는 건 고객이 불편한 것으로 간주해, 이를 감소시키는 것을 추진했다. 그래서 ATM 방식으로 입금할 때 잔액차익은 내부에서 ‘단추’라는 적립금으로 활용토록 했다. 이 결과 자동입금 확인율을 65%에서 97%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고객이 더욱 서비스를 친근하게 여길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한다.

스타일쉐어에선 유저를 모델로 한 브랜드 화보 촬영 및 유투버, 아이돌과 협업도 진행한다. 단순 커뮤니티 참여자가 아니라 내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거다. 오는 7월부턴 챗봇 서비스도 운영된다. 질의응답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현재 국내 15세~29세 여성 중 73%가 우리 앱을 쓰며 매일 3천개의 새 게시물이 올라온다. 1,40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이 중 400여개가 화장품이다.

29CM을 인수한 것, 우리가 추구하는 것

최근 스타일쉐어는 대기업 자회사인 29CM을 인수했다. 스타일쉐어와 29CM은 추구하는 바가 같다. 형태보단 고객이 원하는 방식에 따라 서비스를 만든다. 당장 10대부터 30대 고객까지 아우를 수는 없을거다. 본질적으로 대상고객에게 적합한 방식을 고민하고 세대에 맞는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려 한다. 현재까진 어떤 서비스로 진화할 지 나도 모른다. 다만 발전해나가는 과정에서 ‘고객’은 우리와 늘 함께일 거다.

이하 이번 데모데이 무대에 선 스타트업 14개 팀 소개(발표 순서순)

비트로봇(대표: 태인규)

비트로봇은 암호화페 거래소 통합 플랫폼이다. 모바일 앱을 제공하지 않는 중고 거래소를 포함,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거래소를 하나로 통합해 쉽고 편리한 암호화폐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현재 상위 25개 거래소의 3천여 개 시장을 지원하며, 사용자는 할인된 거래 수수료는 물론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금융결제원 출신 해킹보안 전문가인 태인규 대표를 주축으로 토큰 이코노미 시대에 걸맞는 탈 중앙 거래 서비스를 꿈꾸고 있다.

마보(대표: 유정은)

마보는 마음챙김 명상을 언제 어디서든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챙김 명상앱이다. 2018년 6월 초 기준, 총 가입자수 5만5천549명, 유료회원 4천501명, 분기별 매출 성장률 80%를 기록하고 있다. 마보의 특징은 마음챙김 명상을 일상영역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이다. 사용자들은 기본 명상훈련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명상할 수 있다. 마음챙김 명상의 대중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마음챙김 콘텐츠 플랫폼으로 마보2.0을 기획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권 국가에 현지어로 진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국내 정신건강 시장은 1조~1조5천억 원으로 추정된다. 마보가 그게 가능하리라 보고 있다.

뷰티패스 (대표: 김민준)

뷰티패스는 서울 피부과를 어디든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뷰티커머스 멤버십 앱이다. 피부과 시술을 평균 45%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진료 인증된 리뷰를 기반으로 플랫폼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현재 700여개 시술 상품을 계약했고, 200여개 이상의 시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8년, 플랫폼 기능 업데이트 및 BEP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말랑하니 (대표: 박성준)

말랑하니는 유아용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부산의 스타트업이다. 아기 부모의 니즈와 인사이트를 찾아 제품을 개발하고 한국과 중국의 공장에서 OEM으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2017년 1월부터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 6개 제품을 론칭해 약 1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 중이다. 2018년에도 5개의 제품을 론칭했으며 연말까지 10여 가지 제품을 추가로 론칭할 예정이다.

맛있저염 (대표: 김현지)

맛있저염은 ICT 기술로 임상영양학상 식사요법 최고난이도인 콩팥병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식단을 추천,정기 배송서비스를 하는 회사다. 웹에서 콩팥 기능 관련 건강 데이터를 분석 및 진단해 콩팥 상태에 따라 섭취 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개발된 식단을 추천하고 매칭한 뒤 식단을 조리, 포장해 환자가 원하는 곳에 정기적으로 배송한다. 맛있저염은 2018년 10월에 베타 서비스를 실행, 4천456 끼니 300여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판매했다. 계약액 기준 4달간, 월평균 5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6월 중순 정식 서비스 런칭 후 향후 투석병원 등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코드스테이츠 (대표: 김인기)

코드스테이츠는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커리어 전환할 수 있는 코딩 교육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현재까지 약 400여명의 수강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총 20주 프로그램을 마친 수료생 취업률은 97%, 평균 연봉은 약 3,400만원이다. 30여개의 기업 파트너들이 코드스테이츠 개발자 채용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18년 월매출 8천만원을 달성했고 전년 대비 300%이상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블록체인, 인공지능을 시작으로 커리어 전환을 원하는 분들에게 더욱 다양한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팀엘리시움 (대표: 주성수)

팀 엘리시움은 의료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발, 제조하는 회사다. CT, MRI 등 하이엔드 제품을 제외한 모든 의료기기를 좋은 기술력과 적정한 가격에 시장에 내놓을 수 잇는 회사가 되는 걸 목표로 한다. 첫 제품인 POM Checker는 관절가동범위와 자세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로 3개 병의원과 2개의 피트니스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다. 후속으로 DITI, SPINE TRACKER 등을 개발 중에 있다.

로그인톡 (대표: 박승현)

로그인톡은 누구나 불편한 아이디/비밀번호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다가 아이디어를 찾아내게 됐고, 특허로 출원하고 국내 특허등록 완료 및 미국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현재 아이디/비밀번호를 찾는 휴대폰본인인증, ARS 2채널 인증보다 편하고 간편하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쇼핑몰, 게임 등의 웹사이트에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대형 기관들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중이다.

오버노드 (대표: 구장회)

오버노드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최초 가입 후 3분 안에 암호화폐 구입이 가능해 기존 복잡했던 거래소 시스템과 차별된다. 현재는 가입자 수 1백만 명을 돌파한 블록체인 SNS ‘스팀잇’의 암호화폐 스팀으로 시범운영 중에 있다. 자체 연구기관인 오버노드 랩스를 통해 1,500여개의 암호화폐에 대한 심층 분석을 마쳤으며 그 중 5개를 선별해 2018년 하반기에 추가할 예정이다.

코너마켓 (대표: 김준모)

코너마켓은 유아동 브랜드 의류를 위탁해 사고 팔 수 있는 중고거래 서비스다. 중고 직거래에서 오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2017년 6월 50벌 아이템으로 시작해 2018년 현재까지 약 5천벌의 아이템들이 위탁판매 됐으며 재구매율은 60%, 제품 평균 마진율은 62%다. 코너마켓은 위탁판매 특성상 재고부담이 거의 없다. 이번 하반기부터는 간편매입 서비스를 도입해 상품 및 이용자 수 늘리기에 본격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다.

메뉴잇 (대표: 김동훈)

메뉴잇은 음식점용 태블릿메뉴판 서비스다. 손님이 태블릿에서 주문하면 주방에 주문내역이 전달되는 동시에 POS로 주문내역이 전달돼 매장의 주문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서비스다. 서비스 초기 임에도 불구하고 정식 런칭 이후 4달 만에 40개 매장이 사용중이며, 누적 주문 처리수는 4만건을 넘겼다. 2018년 100여개 매장 사용, 누적주문처리 수 4만 건을 목표하고 있다.

멜릭서 (대표: 이하나)

멜릭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을 만드는 유기농/비건 화장품 브랜드다. 기존의 대기업은 제품 양산 후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멜릭서는 제품 양산 전 퍼포먼스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장 니즈를 보다 더 정확히 예측하고자 한다. 한국에서 제조해서 글로벌 제조사 대비 생산 시간을 1/3로 줄였고, 판매 및 마케팅 모두 미국 내 온라인 채널에 집중해 고객 트렌드에 대응한다.

프레시코드 (대표: 정유석)

프레시코드는 샐러드와 같은 건강편의식을 거점배송지 프코스팟으로 묶음주문/배송하는 서비스다. 2016년 10월 서비스 런칭 후 3개의 프코스팟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 약 70개의 프코스팟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 판교지역 확장을 시작으로 3년 내에 서울지역에 3천개 이상 프코스팟 유통 물류 구축할 목표를 갖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건강편의식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폴리주스 (대표: 류기현)

딥스튜디오는 주로 SNS, TV에서만 소개되는 신기한 딥러닝 기술을 대중화시키는 것을 비전으로 가진 스타트업이다. 현재 폴리주스, 딥스튜디오 두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폴리주스는 모바일에서 원하는 사람으로 변신해 영상채팅을 하는 서비스이며, 딥스튜디오는 사진에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지워주는 사진 편집 툴이다. 향후 제품고도화와 더불어 Generative Agents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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